AI시대 '질문하는 인간'…서울국제도서전 개막

2026. 6. 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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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했습니다.

첫 날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올해 주제는 AI 시대 '질문하는 인간'입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기자]

2026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첫날.

전시장 입구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올해 주제는 '인간선언, 호모 두두리'.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인간을 뜻하는 말로, AI시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인간의 가치를 되새겨보자는 의미입니다.

도서전을 찾은 김혜경 여사는 책은 인류가 오랜 세월 스스로에게 던져 온 질문과 성찰, 고민과 희망의 기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혜경 여사> "개인적으로도 책은 삶의 중요한 길잡이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위로를 주고 또 중요한 선택의 시간에는 방향을 다잡게 해줬습니다."

올해는 18개국, 530여 개 출판사와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참여해 문학과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프랑스 도서를 선보입니다.

<최윤선 / 관람객> "제가 불문학도이기도 해서 전공 관련된 다양한 책들 구경도 왔고, 또 취미 삼아 보는 탐조 관련해서 그런 책들도 있어서 구경왔습니다."

주최측 예상 관람객은 15만 명.

'텍스트힙'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전 예매 티켓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정다래 · 김아영 / 관람객> "이수지 작가님 되게 예쁜 그림 많이 그려주시는 작가님인데 오늘 강연있다고 해서 혹시 만날수 있을까해서 왔거든요. 근데 정말 작가님 계셔서 사인도 받고 너무 행복했어요."

관람객들은 여전히 책을 찾아 저마다의 질문에 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AI 시대 인간의 존재와 역할을 되묻는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28일까지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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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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