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 8회말 역전 적시타…롯데, 3년 만에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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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진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롯데는 2023년 4월20∼5월2일 9연승 이후 3년 만에 7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이날 2-3으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서 나승엽의 우전 안타 때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를 뒤집었고, 엔씨 우익수 천재환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1루 주자 한동희까지 홈을 밟아 5-3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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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진격이 이어지고 있다. 7연승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엔씨(NC) 다이노스와 안방 경기에서 나승엽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5-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2023년 4월20∼5월2일 9연승 이후 3년 만에 7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31승39패2무(승률 0.443)로 7위 엔씨(32승38패1무·승률 0.457)와는 이제 1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롯데는 이날 2-3으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서 나승엽의 우전 안타 때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를 뒤집었고, 엔씨 우익수 천재환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1루 주자 한동희까지 홈을 밟아 5-3까지 달아났다. 나승엽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7연승의 밑돌을 놨다. 엔씨는 4연패.
엘지(LG) 트윈스는 오스틴 딘의 홈런 등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2-0으로 꺾고 5연승을 기록했다. 엘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5패)을 수확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 애덤 올러(KIA 타이거즈)와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염경엽 엘지 감독은 통산 700승(역대 9번째)을 채웠다. 염 감독은 히어로즈에서 305승, 에스케이(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서 101승, 엘지에서 294승을 거뒀다. 삼성 최형우는 역대 최고령(만 42살6개월8일) 도루 기록을 세웠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아(KIA) 타이거즈는 키움 히어로즈를 10-3으로 제압하고 올해 키움전 8전 전승을 쓸어담았다. 키움은 최근 8연패 늪에 빠졌다. 안우진(5⅓이닝 5피안타 3볼넷 6실점 5자책점)이 선발로 나왔으나 팀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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