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퍼포먼스상 도전…"TV로만 본 무대" 첫 올스타전 박재현, 멀티히트로 팬들 응원에 보답하다

홍지수 2026. 6. 25. 0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6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최다 배출 구단의 위엄을 뽐냈다.

박재현은 "올스타전은 항상 TV로만 봐왔던 무대였다. 선수들도 다 즐겁게 하고 팬분들도 좋아하는 좋은 행사라 보면서 '와 재밌겠다' 생각만 했었는데, 내가 선수가 돼 올스타전을 치른다고 하니 솔직히 떨리기도 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재현. / OSEN DB

[OSEN=고척,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6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최다 배출 구단의 위엄을 뽐냈다. 무려 5명의 선수가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24일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명단을 발표했다.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한 결과 KIA는 선발투수 아담 올러, 중간투수 정해영, 마무리투수 성영탁, 3루수 김도영, 외야수 박재현까지 총 5명이 나눔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이는 나눔 올스타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KIA는 선발, 중간, 마무리 투수 부문을 모두 차지하며 막강한 마운드의 힘을 입증했다. 올러는 팬 투표에서는 송승기(LG)에 밀렸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점 30.91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뽑혔지만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털어내게 됐다. 정해영과 성영탁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박재현의 생애 첫 올스타 선정도 화제를 모았다. 선수단 투표에서는 6위에 머물렀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총점 32.67점을 기록, 요나단 페라자(한화)를 0.61점 차로 제치고 외야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김도영 역시 총점 50.95점으로 3루수 부문 1위에 오르며 KBO 최고 스타다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4일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박재현은 “올해 이렇게 1군에 계속 남아있는 것을 포함해 모든 게 처음이라 떨린다.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저를 믿고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이다”며 기뻐했다.

박재현. / OSEN DB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올스타 선정 소식에 이범호 감독도 기뻐했다. 이 감독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인 만큼 선수들에게도 굉장히 뜻깊은 무대가 될 것 같다"며 "많은 선수들이 뽑혀 정말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올러와 정해영, 성영탁 모두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자기 자리에서 역할을 잘 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박재현은 “올스타전은 항상 TV로만 봐왔던 무대였다. 선수들도 다 즐겁게 하고 팬분들도 좋아하는 좋은 행사라 보면서 '와 재밌겠다' 생각만 했었는데, 내가 선수가 돼 올스타전을 치른다고 하니 솔직히 떨리기도 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스타 선정된 날 박재현은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 활약으로 팀의 10-3 완승을 이끌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