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행정부지사 김영수·경제부지사 신원철 내정

속보=민선 9기 우상호 강원도정 출범을 앞두고 행정과 경제 양 부지사 진용이 갖춰졌다. 여중협 도행정부지사가 이달 초 행정안전부 복귀를 신청하면서 후임에는 홍천 출신 김영수 행안부 의정관이 유력(본지 6월 23일자 1면 보도)한 가운데 우상호 강원도정의 초대 경제부지사에는 서울시의회 의장을 지낸 신원철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경제부지사와 비서실장 등 핵심 정무라인 인선은 25일 발표된다.
민선 9기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5일 민선 9기 경제부지사와 비서실장, 정책특보, 정무비서관 등 정무직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선은 우 당선인의 사실상 첫 인사로 향후 민선 9기 강원도정의 방향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경제부지사 인선에서는 경제보다 ‘정무’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우 당선인은 최근 본지에 “도의회가 여소야대로 구성됐다는 사실을 엄중히 보고있다”며 “이를 감안해 투자유치 등 경제는 직접 챙기고, 부지사는 정무기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했다.
우 당선인의 복심과 같은 핵심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도의회 및 도내 시·군 단체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당선인의 의중으로 읽힌다.
홍용표 총무본부장과 신채호 선대위부본부장 등의 캠프 핵심 실무진들의 역할도 관심이다.
전문임기제인 정책실장의 경우 행정안전부 승인, 개방형직위인 대변인은 공모 절차 추진 방침에 따라 추후 발표할 방침이다.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현 경제부지사 체제를 정무부지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인수위 안팎에서는 이르면 오는 10월 쯤 조직개편을 통해 부지사 명칭과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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