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모스탄, 경찰 조사 안 받더니 찾아간 곳은…올공
윤정식 기자 2026. 6. 24. 23:20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모스 탄(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오늘(24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위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탄 교수는 언론 노출이 우려된다며 오늘 오전 경찰 조사에 불출석하고, 올림픽공원 시위장에서는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탄 교수는 기자들에게 "경찰 조사를 받을 의사가 있다"면서 "오늘 출두 과정에서 약속됐던 편의를 (경찰 측이) 지키지 못하겠다고 한 것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 관련 허위 사실을 언급한 혐의로 고발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탄 교수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출국 정지를 신청했고, 법무부는 오는 30일까지 탄 교수에 대한 출국 정지 처분을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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