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새총으로 못 쏘고, 면도날로 손 긁어"…유재석도 경악한 극성팬 일화(유퀴즈)

(MHN 박선하 기자) 국민가수 하춘화가 화려한 전성기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348회에는 데뷔 65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하춘화가 출연해 긴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인생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하춘화는 지난 65년 동안 무려 2500곡이 넘는 노래를 발표했고, 받은 트로피만 200개가 넘는다. 한국 대중가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 인물인 그는 전성기 시절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다. 하춘화가 공연하는 날이면 공연장 주변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그는 "당시에는 그 일이 정말 심각하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다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과거 자신을 외면했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사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일은 따로 있었다. 하춘화는 공연 도중 위협을 받았던 경험들을 공개했다. 그는 "공연 중 몸이 계속 따끔거려 경호원들이 확인해봤더니 2층에서 못을 휘어서 새총으로 쏘고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충격적인 경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하춘화는 "면도날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악수하자며 손을 긁은 팬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곧바로 "너무 무섭다. 그건 테러다"라고 말하며 경악했다.
이 같은 사건들로 인해 하춘화는 여러 차례 경찰서에 참고인 조사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항상 선처했다. 하춘화는 "그 사람들이 나쁜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니다"라며 "너무 좋아하는 마음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대인배 같은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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