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심 영상' 남성, 국과수 감정에서 "필로폰 음성"‥석방 조치

문다영 2026. 6. 24. 19: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마약사건' 영상 속 30대 남성 모습 [SNS 영상 갈무리]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마약에 취한 것 같은 모습으로 촬영된 30대 남성이 국과수 감정 소견에서 '마약 음성' 결과가 나와 석방됐습니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한 남성을 오늘 오후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1차 예비 감정에서 필로폰과 펜타닐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이같이 조처했다고 했습니다.

지난 21일 낮 경기 수원 권선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한 남성이 허리를 굽히고 두 팔을 늘어뜨린 채 서 있는 모습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현장 조사에 나선 끝에 동영상 속 인물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발견했고, 마약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한 뒤 긴급체포했습니다.

남성은 경찰에서 '당시 몸에 힘이 없어서 그런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려던 계획도 보류했으며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를 기다리며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32618_369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