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산 탈출한 늑대개, ‘당진 출현’ 신고…당진시 “발견 시 접근 말고 신고”
박양수 2026. 6. 24. 19:22
4마리 중 1마리, 23일 밤 돌아와
늑대개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제공]
![늑대개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4/dt/20260624192219565pchf.jpg)
충남 서산의 한 농가에서 사육하던 늑대개들이 탈출한 지 8일째인 24일 서산에 인접한 당진에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24일 충남소방본부와 당진·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7분에 늑대개 사육 농가가 있는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와 바로 인접한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서 ‘늑대개로 보이는 개 한 마리를 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충남소방본부가 목격된 장소로 출동했으나, 늑대개를 발견하지 못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늑대개 탈출 사실이 알려진 뒤, 서산과 당진은 물론 예산에서도 목격 신고가 많이 들어오는데, 대부분 유기견 등으로 확인된다”며 “주민들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추적과 포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도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늑대개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전날 탈출 상태였던 늑대개 4마리 중 1마리가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농가로 돌아와 현재 3마리가 탈출 상태다. 3마리 중 1마리는 성견, 2마리는 태어난 지 5개월 된 어린 개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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