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홍아 금홍아' 각본 쓴 유지형 감독 별세.. 향년 77세

이혜미 2026. 6. 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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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금홍아 금홍아'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유지형 감독이 별세했다.

24일 한국영상자료원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1948년생인 고인은 지난 1981년 영화 '연분홍치마'의 각본가로 충무로에 입성해 '영자의 전성시대 속' '작년에 왔던 각설이' '10대의 반항' '금홍아 금홍아'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등 다수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다.

생전 고인은 1985년 작인 '됴화'를 시작으로 '사라는 유죄' '샤넬 No.5' 등을 연출하며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이 중 '됴화'는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고 강수연의 출연작으로 주목 받았다.

'만추' '삼포 가는 길' 등으로 잘 알려진 이만희 감독의 조연출로 활동했던 고인은 지난 2005년 이 감독의 영화 인생을 조명한 영화감독 이만희'를 집필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KMDb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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