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내달 10일 美 ADR 상장한다…45조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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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 ADR 상장 일정을 내달 10일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무려 45조 원이라는 역대급 실탄을 확보하게 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필 기자, 상장 일정이 조금 전 공시됐죠?
[기자]
SK하이닉스는 오늘(24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일을 7월 10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상장을 위해 최대 45조 4천 500억 원 규모의 주식예탁증서(DR)을 발행할 것이란 내용입니다.
확정 수량과 금액 등은 추후 ADR 상장 공모 절차 중 수요예측에서 결정되는 비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25일 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밝힌 뒤 본격적인 나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상장 이유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조달 규모가 45조 원이나 된다는데, 이 자금은 어디에 쓰게 되나요?
[기자]
국내 시설투자 자금 등으로 전액 활용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을 비롯해 장비와 부대비용 등에 쓰이는 것입니다.
아울러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하는 반도체 필수 장비 등 기계장치 구매 등에도 사용할 예정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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