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국 파키스탄 "미이란 실무 회담 다음주 재개…30일 예상"

김종윤 기자 2026. 6. 24. 18: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이란 회담이 열린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 정부가 잠시 중단된 양국의 실무 회담이 다음 주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FP 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타히르 안드라비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실무) 회담은 다음 주, 아마도 화요일(30일)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월요일(29일)이나 수요일(7월 1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미국과 이란의 추가 실무 회담이 어느 나라에서 열리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안드라비 대변인은 중재국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향후 몇주 동안 미국과 이란 대표단과 계속 협력해 종전 양해각서(MOU)가 효과적으로 이행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전쟁이 시작되자 3월부터 중재국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4월 11~12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 회담이 열렸으나 당시 양국은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달 21일 예상됐던 2차 회담에는 미국과 이란 모두 불참했고,두 나라는 파키스탄을 통해 물밑에서 간접 협상을 이어오다가 지난 14일 종전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후 양국은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종전 MOU를 이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연 데 이어 전날까지 실무 회담을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