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유묵 27억원…케이옥션 경매 낙찰

이향휘 선임기자(scent200@mk.co.kr) 2026. 6.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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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24일 케이옥션 경매에서 27억원에 낙찰됐다. 안중근 유묵 중 최고가다. 안중근 의사가 1910년 뤼순 감옥에서 쓴 친필 '백인당중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사진)'는 이날 경매에서 시작가 16억원에 출품돼 치열한 경합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

제569-1호로 1972년 안중근 유묵 26점이 일괄 보물로 지정될 때 제1호로 선정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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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24일 케이옥션 경매에서 27억원에 낙찰됐다. 안중근 유묵 중 최고가다. 안중근 의사가 1910년 뤼순 감옥에서 쓴 친필 '백인당중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사진)'는 이날 경매에서 시작가 16억원에 출품돼 치열한 경합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 케이옥션 측은 "수수료 16.5%를 포함하면 최종 판매가는 31억4550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유묵은 '보물' 지정 유물이라는 점에서 출품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569-1호로 1972년 안중근 유묵 26점이 일괄 보물로 지정될 때 제1호로 선정된 작품이다. 사형 선고가 내려진 1910년 2월에 쓴 것으로 '백 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깃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향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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