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도전 수순 정청래, 당권 경쟁 구도에 송기헌 노선 표출 자제, 허영 친명계 뚜렷

이세훈 2026. 6.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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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전격 사퇴, 사실상 연임 도전에 나서면서 강원 진보 진영의 행보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이번 전대는 정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 간의 '3파전'이 전망된다.

한편,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차기 전당대회까지 대표 직무를 대행하게 되며, 민주당은 오는 26일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 등을 통해 전당대회준비위(전준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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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전격 사퇴, 사실상 연임 도전에 나서면서 강원 진보 진영의 행보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이번 전대는 정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 간의 ‘3파전’이 전망된다.

이번 전대에서 선출되는 새 민주당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하게 되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당권 경쟁이 예상된다.

당 안팎에선 일찌감치 당권을 둘러싼 기류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진보 진영을 이끌고 있는 송기헌(원주 을)·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 역시 사뭇 다른 입장이 포착,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송기헌 의원은 당권 후보자들에 대한 평가를 자제하면서 ‘노선’을 표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송 의원은 그동안 계파색이 옅은 중도·통합형 정치인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전당대회 역시 공개적인 지지 표명보다는 당내 화합과 안정에 무게를 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면, 허 의원은 최근 당내 현안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당정 협력을 강조하고 나서는 등 ‘친명계’ 색채가 뚜렷해 지는 모습이다.

특히 지방선거 이후 당내 일각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 속 정부와 당의 일체된 대응 필요성을 강조, 친명계 핵심으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두고 강원 진보 진영에선 전대가 다가올수록 두 의원이 보다 분명한 입장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 아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차기 전당대회까지 대표 직무를 대행하게 되며, 민주당은 오는 26일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 등을 통해 전당대회준비위(전준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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