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소취소에 안절부절못하며 정청래와 일전 불사.. 어디서 본듯한 외로움"

제주방송 이효형 2026. 6.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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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폐지·통합사관학교 계획에 비판 "강한 국방력이 본질"
"김용현 문제는 尹 불안 기생한 정치군인.. 육사가 문제 아니"
李 대통령 겨냥 "자신 재판 공소취소로 지우려 안절부절못해"
"육사 해체한다고 그 기시감이 사라지지는 않아" 비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정부가 계엄의 책임을 물어 육군사관학교를 폐지 후 통합사관학교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하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계엄은 잘못되었고, 그것을 획책한 똥별들은 모두 중형으로 치죄되어야 한다"라면서도 "하지만 미래 전장은 각 군에 갈수록 다른 차원의 전문교육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도둑잡는게 우선이지 홍보영상 찍는 것이 본질이 아닌 것 처럼, 빈틈없는 국방력이 우선이고, 계엄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은 부속된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12·3계엄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향해선 "육사 38기 김용현이 계엄을 망상했고 48기 이진우와 여인형이 그 손발이었다"라면서도 "그러나 같은 밤, 계엄사령관 박안수에게 계엄법을 펴 보이며 당장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고 들이받은 것은 54기 권영환 계엄과장이고 선관위를 들이치면 안된다고 의견을 냈던 것은 60기 윤비나 법무실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왼쪽) 前 대통령과 김용현 前 국방부 장관

이어 "출신이 충성과 항명을 가르지 않는다"라며 "적어도 이제 육사에서 똥별이 되라고 가르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용현의 문제는 육사를 나온 것이 아니라, 정치군인이었다는 것"이라며 "명태균 게이트로 불안에 시달리며, 거듭 당 대표를 내치고 히스테리를 부리던 윤석열은 끝내 계엄을 저질렀고, 김용현은 그 불안에 기생해 복무한 똥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을 겨냥해 "그리고 지금, 자신의 재판을 공소취소로 지우려는 듯 안절부절못하며 당대표 정청래와의 일전마저 불사하는 또 한 사람이 보인다"라며 "육사를 해체한다고 그 기시감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어디서 본듯한 외로움이 노정되지 않으면 그제서야 국민은 계엄의 공포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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