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빛났다…한화 강백호·허인서·문현빈 2026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류한준 기자 2026. 6.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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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안방마님 양의지 역대 팬투표 최다 득표 영광…2018년 이어 두 번째
핞화 이글스 강백호가 6월 21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에서 주가를 높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오후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스타전 포지션별 베스트12 명단을 발표했다.

나눔과 드림 올스타로 나눠 열리는 올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12는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한 합산 점수로 결정됐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강백호, 허인서, 문현빈은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포수,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 소속 양의지는 드림올스타 포수 부문에 선정됐는데 그는 팬 투표로 260만5510표를 받았다.

이는 역대 1위 득표수에 해당한다. 양의지는 지난 2018년에도 올스타 베스트12 최다 팬 득표 선수가 됐다. 개인 두 번째 영광이다.

나눔올스타는 한화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가 속했고, 드림올스타는 두산을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SSG 랜더스가 속했다.

2026년 6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허인서가 9회초 1사 2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더그아웃을 보고 있다./유진형 기자

베스트12는 각 포지션별 최다 득표자가 선정되는데 투수의 경우 선발투수, 중간계투, 마무리로 나눠 투표가 진행됐고 선정까지 마무리됐다.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지명타자는 각 한명씩, 외야수는 3명씩 선정됐다.

나눔과 드림올스타 선발투수는 각각 아담 올러(KIA)와 곽빈, 중간투수는 정해영(KIA)과 이승민(삼성)이, 마무리투수에는 성영탁(KIA)과 이영하(두산)이 뽑혔다.

포수에는 허인서와 양의지가 선정됐다. 허인서는 프로 데뷔 후 첫 올스타 베스트12에 뽑혔다. 1루수에는 오스틴 딘(LG)와 르윈 디아즈(삼성), 2루수는 박민우(NC)와 박준수(두산), 3루수는 김도영(KIA)과 최정(SSG), 유격수에는 김주원(NC)과 박찬호(두산), 외야수에는 문현빈, 박해민(LG) 박재현(KIA)과 구자욱(삼성) 정수빈(두산) 최원준(KT)가 선정됐다. 지명타자에는 강백호와 최형우(삼성)이 뽑혔다.

KBO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수단 투표에서 1위가 바뀐 경우도 있고 팬 투표에서도 마찬가지 경우가 있었다"고 전했다. 베스트12에 선정돼 첫 올스타전로 뽑힌 선수는 허인서를 비롯해 곽빈, 이승민, 최원준, 올러, 박재현이다. 한편 베스트12에 선수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팀은 롯데와 키움이 됐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와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한화 문현빈이 6회초 무사 1루에 대타로 나와 볼넷 출루하고 있다./한혁승 기자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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