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거취 문제로 싸울 때 아냐…당원 뜻이 우선”
김명준 2026. 6. 24. 16:27
당내 사퇴 요구 속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
“정권 견제·재선거 위해 힘 모아야할 때 ”
▲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 24일 오전 엿새 만에 퇴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날 오후 당무에 복귀하기 위해 국회 본청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당내 일각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당 대표의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정권 견제·재선거 위해 힘 모아야할 때 ”

지난 18일 입원했다가 엿새 만에 퇴원한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몇몇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의 모습은 어떤가.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에도 힘이 부치는 마당에 무가치한 갈등으로 힘을 소진하고 있다”며 “이래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그런 일로 우리끼리 싸울 때가 결코 아니다”라며 “우리 당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우리 당을 바로 세우는 일이 보수 재건의 첫걸음이라 믿는다”며 “당원들께서 바라는 진짜 보수 재건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지금은 참정권 회복 특검에 집중하고 재선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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