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혼조세…코스피 변동성지수, 금융위기 이후 최고

홍예정 기자 2026. 6.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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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역대 최대 낙폭으로 '검은 화요일'을 기록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한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VKOSPI는 전장보다 6.04% 급등한 94.8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7.79포인트(2.00%) 오른 909.3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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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날 역대 최대 낙폭으로 ‘검은 화요일’을 기록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한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VKOSPI는 전장보다 6.04% 급등한 94.81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치는 9.36% 오른 97.78이었다.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올해 3월 5일(83.58)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고, 거래소가 해당 지수의 공식 발표를 시작한 2009년 4월 13일 이후 최고치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30일 기대 변동성을 연율화한 지표다.

같은 날 코스피는 전날의 급락을 딛고 3%대 반등하며 8,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7.18포인트(3.26%) 오른 8,471.0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2.95포인트(1.86%) 오른 8,356.79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해 8,577.52(4.55%)까지 올랐다. 그러나 점심께 반락해 8,080.99까지 하락하면서 8,000선마저도 위협 받았으나 오후 들어 다시 우상향해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잇달아 상승 및 하락 반전을 하며 최고·최저가 기준으로 496.53포인트의 큰 변동 폭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7.79포인트(2.00%) 오른 909.3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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