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1명 중부전선 넘어 귀순…군 "신병 확보"

이승원기자 2026. 6.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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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야간 중부전선서 군사분계선 넘어와
우리 측에 귀순 의사 밝혀…관계기관 조사 중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네 번째 북한 주민 귀순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의 민통선 일대 모습. 연합뉴스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우리 군에 신병이 확보됐다. 해당 군인은 우리 측에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4일 "우리 군은 23일 야간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며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북한군은 지난 23일 밤 강원 화천 일대 중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신병을 확보한 뒤 관계기관과 함께 소속 부대와 계급, 귀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북한군은 신병이 확보된 직후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 귀순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북한군 1명이 강원도 중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 북한 주민 귀순 사례이기도 하다. 군인 귀순으로는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7월 3일에는 군인으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 1명이 경기 지역 하천을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같은 달 31일에는 북한 민간인 남성 1명이 인천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통해 귀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우리 군에 신병이 확보된 뒤 관계기관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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