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서울 선관위 관계자 12명 압수수색…선거일 상황 재구성

2026. 6. 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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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오늘(24일) 선관위 관계자 12명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네, 합수본은 오늘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 모두 12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합수본은 지난 11일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1차 압수수색 이후 투표소 현장 지자체 공무원들을 잇달아 참고인으로 소환해 당일 상황을 재구성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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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오늘(24일) 선관위 관계자 12명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합수본이 당일 상황 재구성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합수본 사무실이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합수본은 오늘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 모두 12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12명 모두 참고인 신분으로, 이전에 직접 소환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인물들입니다.

합수본은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상황에 대한 면밀한 재구성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수본은 지난 11일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1차 압수수색 이후 투표소 현장 지자체 공무원들을 잇달아 참고인으로 소환해 당일 상황을 재구성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투표소 투표록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내용 등을 확보해 분석하면서 빈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는데, 오늘 압수수색은 그 추가 조치로 풀이됩니다.

[앵커]

방 기자, 앞으로 수사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기자]

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만간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수사의 초점은 투표용지 인쇄 물량을 줄인 경위와 선거 당일 대응 과정에 법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선거 당일 잠실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오후 1시경부터 용지 부족 제보가 쏟아졌지만, 선관위는 현장의 잇따른 연락에 "모니터링 중"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

잠실4동 제7투표소에서는 세 차례나 투표가 중단됐고, 잠실2동 제2투표소에서는 최대 105분간 투표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수본은 어제 중앙선관위로부터 자체 진상규명위원회 회의록과 관련 검토 자료도 넘겨받아 분석 중인데요.

이를 토대로 선관위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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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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