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AI 고독사 예방·스마트 주차' 실증

이우성 2026. 6.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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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총사업비 44억여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돌봄과 교통약자 스마트 주차 시스템 실증에 나선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운영 중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정부의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실증기관으로 선정돼 이 같은 고령 친화 기술을 실증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총사업비 14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AI 기반 재가노인 돌봄 자동화 플랫폼' 사업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막는 것이 골자다.

AI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음성·표정·수면 패턴을 종합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보낸다.

산업통상부 지원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28년 2월까지 추진하는 '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 사업은 센터 주차장을 실증 무대로 삼는다.

AI 시스템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 전용 주차구역을 안내하고 주차 수요를 예측해 혼잡을 방지한다. 아울러 화재나 사고 등 이상 행동을 실시간 관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AI 서비스의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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