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3분 증시입니다.
▶ 기술주 매도세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내렸고요.
S&P500 지수는 1.44%, 나스닥 종합지수는 2.22%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글로벌 기술주와 반도체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겁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 VIX는 12.49% 폭등하며 19.44로 치솟았습니다.
▶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 동향
반도체 종목들은 폭락했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4.13% 떨어졌고요.
메모리 대장주 마이크론은 무려 13.18%, 샌디스크도 13.64% 폭락하며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인텔은 6.14%, AMD은 5.76% 급락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빅테크 종목들은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애플은 0.91%, 알파벳은 1.02%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80%, 아마존은 0.57% 상승했습니다.
한편 기술주 약세 흐름 속에서도 IBM은 JP모건이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5.04% 올랐습니다.
블룸버그는 빅테크들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기술주 랠리가 주춤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현지 시간 24일 발표되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는 AI 인프라 수요가 올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가장 확실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인공지능 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0.98% 올랐습니다.
일단, 최근 3거래일 동안 약 24% 급락했던 하락 흐름을 끊어내고 반등에 성공한 겁니다.
하지만 상장 직후 주식을 매수한 일반 투자자 상당수는 최근 급락으로 IPO 이후 얻었던 수익 대부분을 반납한 상태입니다.
전통 산업주는 약보합으로 선방했습니다.
금리 인상 베팅이 강해지면서 그간 급등했던 반도체 관련주를 팔고 경기방어주로 순환매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월마트가 1.91% 올랐고, 존슨앤드존슨은 3.37% 상승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코카콜라도 강보합으로 버텼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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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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