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역 열차 운행 중단 뒤 재개…"통신 시스템 문제"

2026. 6. 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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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통신 장애로 인해 독일 뮌헨 중앙역에 멈춰 있는 열차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현지시간 23일 밤 독일 전역에서 통신 시스템 문제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면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독일 국영 철도 도이체반(독일철도·DB)은 첫 장애 보고 후 약 2시간 반만인 24일 오전 1시쯤 통신 장애가 해결돼 열차 운행이 점차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이체반은 철도망의 내부 통신용 디지털 시스템 'GSM-R'의 전국적인 장애로 열차 전 노선의 운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했습니다.

장애 발생 후 도이체반은 즉각 복구 작업에 나섰고,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택시와 호텔 숙박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또 가능한 경우 승객들이 역 내부에 정차한 열차 안에서 대기할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회사 측은 통신 장애 원인이 규명됐다고 전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였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에벨린 팔라 도이체반 최고경영자(CEO)는 "비상 시스템을 가동해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고 독일 일간 벨트에 전했습니다.

#독일 #열차 #중단 #도이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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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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