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쟁' 이효리 "아이돌 연애 교과서?…신분 세탁했다" [RE:TV]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연애전쟁' 연애 외교관에 도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는 이별 직전 커플들을 위해 '연애 외교관'으로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의 모습이 담겼다.
연예계 자타공인 연애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살벌하게 전쟁 중인 커플 중 한 편을 선택해 외교관처럼 대신 협상에 나섰다. 3년째 동거 중인 4년 차 커플 프리랜서 아나운서 여자 친구, 4살 연하 헬스 트레이너 남자 친구가 첫 사연의 주인공으로 협상을 의뢰했다.

앞서 특별 외교관으로 합류한 소녀시대 유리가 "'이혼숙려캠프' 보면서도 같이 시원시원하게 욕했다, 그것의 순한 맛인 것 같다"라고 기대하자, 이효리가 "연애 때 불같이 싸웠던 것 같다, 더 젊고 뵈는 게 없을 때라 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철이 이효리를 '아이돌 연애의 교과서'라고 표현하며 유리와 합심해 이효리의 연애가 다양하고 다채로웠다고 증언했다. 그러자 이효리가 "신분 세탁했으니까 조용히 하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가 '연애전쟁'에서 특별 제작한 연인과 다툴 때 성향을 알아보는 테스트에서 '서장훈형'(너무 맞는 말만 해서 상대의 화를 돋우는 훈계형)으로 나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이효리가 감정 기복이 있다고 고백하자, 김희철이 "감정 기복이 있는 서장훈 형? 최악인데?"라고 해 이효리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이효리는 여자 편 외교관으로 나섰지만, 상대편과 자기편을 가리지 않는 공격 본능과 촌철살인 해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JTBC '연애전쟁'은 자타공인 연애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의 끝장 커플들을 직접 만나 대신 협상하고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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