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IAEA 사찰단, 적당한 시기에 이란 현장 투입될 것"

박성원 want@mbc.co.kr 2026. 6. 2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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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이 적당한 시기에 이란 핵 시설 관련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펜실베이니아 리딩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하며 IAEA의 사찰 계획이 없다는 이란의 주장은 "틀렸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만약 그들이 옳다면 지금 당장 회의를 취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스위스에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고위급 회담을 가진 데 이어 후속 실무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상황에서, 이란이 IAEA 사찰을 거부할 경우 향후 협상이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경고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JD 밴스 미 부통령도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IAEA 사찰단을 자국으로 다시 초청하는 데 동의했다"며 이번 주 중 사찰단 활동 개시가 예정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IAEA의 사찰을 수용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사찰 재개 여부는 향후 협상 과정과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32385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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