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이제 시작이다! 전반전부터 멀티골 폭발→최초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 대기록(전반 종료)

(MHN 오관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포르투갈은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2차전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포르투갈이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하프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흐름은 계속됐다.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모두의 예상과 달리 누누 멘데스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로 연결됐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전반 29분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칸셀루의 공을 가로챈 뒤 아지존 가니예프에게 연결했고, 가니예프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앞선 장면에서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전의 주인공은 단연 호날두였다. 이날 멀티골로 호날두는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한 최초의 선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또한 로저 밀러(카메룬·42세)에 이어 월드컵 역대 최고령 득점 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제 시선은 득점왕 경쟁으로 향한다. 현재 리오넬 메시가 5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이 나란히 4골로 뒤를 쫓고 있다.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격차를 단숨에 좁힌 만큼,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골든부트 레이스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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