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질끈 감은 강민호, 한 점 차 패배로 이어진 '뼈아픈 실책'
곽혜미 기자 2026. 6. 24. 02:20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뼈아픈 실책 하나가 결국 승부를 갈랐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LG가 첫 선발승을 거둔 장현식의 5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4-3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6회초 디아즈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실책과 빈타에 발목이 잡히며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 점 차 패배를 더욱 아쉽게 만든 건 4회말 수비였다. LG 선두타자 송찬의가 2루타를 날리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동원의 희생번트로 2루 주자 송찬의가 3루까지 진루했다.
4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LG 문성주의 뜬공을 삼성 좌익수 박승규가 슬라이딩 캐치해 곧바로 홈으로 송구했다.
하지만 포수 강민호가 이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고, 재빨리 태그를 시도했지만 3루 주자 송찬의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강민호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아쉬움을 삼켰고, 결과적으로 이 실점은 결승점이 됐다.
9회초 삼성은 대타 최형우의 2루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뒤 1사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역전에 실패했다.



'치명적인 실책' 강민호, '두 눈 질끈 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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