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 히어로 임영웅”…‘산골총각 영웅’ 자연에 녹아든 인생 휴식 (첫방)[종합]

이기은 기자 2026. 6. 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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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이기 전에 30대 총각이다. 임영웅, 누가 봐도 사위 삼고 싶은 인간성과 편안함을 과시하며 예능 시즌2로 담백하고도 성대하게 컴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에서는 가수 임영웅, 현봉식, 허경환, 조째즈 등 친구들의 시골 생활이 클로즈업 됐다.

인간적인 휴머니즘 인물 그 자체인 임영웅에겐 연령대와 무관한 배우, 개그맨, 가수 등 다양한 친구들이 많았다. 허경환, 현봉식이 출격해 시골에서 ‘무계획 산골 라이프’를 시작했다.

제 아무리 계획이 없다고 해도 잡일은 천지였다. 이들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 평상 아래 다양한 공사를 시도했다. 목공 일은 여간해선 쉬운 게 아니었다.

허경환은 현봉식에게 자꾸만 개그를 던졌고 임영웅은 그런 형들 사이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며 해탈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테이블을 만드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집중해서 각종 회의를 거치던 중, 허경환은 “뭐 팔 것 아니니까 너무 디테일하게 회의하지 말고 밥 먹자”라고 분위기를 환기 시켰다. 임영웅은 심각하게 테이블 하단에 무언가를 덧대고 싶은 마음을 표출했다.

만들면 만들수록 욕심이 생겼다. 앞서 ‘산골총각 영웅’ 시즌1에서 다소 무기력(?)하게 널브러져 있던 피곤한 임영웅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해탈한 듯 차분하게 형들에게 테이블 공작을 진두지휘하는 그는 예능인으로도 사람으로도 부쩍 성장한 모습이었다.

임영웅은 전국 투어 무대 속 바쁜 일정에도 휴식을 콘셉트로 ‘힐링’ 귀농 생활을 영위하는 해당 예능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앞서 버라이어티 예능이 익숙치 않았던 그지만 이번 시즌과 돌아온 시즌2를 통해 그는 바깥일도 잘 하는 ‘상남자’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팬들 역시 뜨겁게 환호하는 임영웅의 예능 컴백, 이번에도 성공이다. 시청률부터 PPL 등이 ‘중박’ 이상을 칠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방송 말미 그는 불 붙은 사포질로 가식 아닌 ‘열일’ 모드로 인간적인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2시간 만에 테이블의 궤가 완성됐다. 현봉식, 허경환 등은 “임영웅 잘 하네”라며 그의 반전 일머리에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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