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촌캉스 시작부터 위기?...화장실에 갇히고 밥·계란프라이 태워 먹어 '멘붕' ('산골총각 영웅')

(MHN 김소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무계획 산골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힐링을 선사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산골총각 영웅 (High Valley, Top Hero)'에서는 임영웅이 반려견 시월이(3세, 수컷)와 함께 시골 마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중에 위치한 푸른 지붕의 널찍한 시골집 앞에는 커다란 밭과 '산스장', 폭포까지 갖춰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도시개' 시월이는 시골 마을이 신기한 듯 한참을 둘러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 산골 하우스의 주인장이자 호스트가 된 임영웅은 "(친구들이) 쉬어간다는 느낌을 받게끔 잘 모셔보겠다. 여기서 안정을 얻어가는, 힐링 시간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기 전, 화장실 문이 안 잠기는 줄 알고 꽉 닫은 현봉식이 화장실 안에 갇히는 돌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봉식은 "어, 살려주세요"라며 고군분투하다가 임영웅을 소환했다. 밖에서 도구까지 사용해봤지만 문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허경환은 "봉식아 대변을 좀 보고 오지. 사람 불렀는데 한 이틀 걸린대"라며 농담을 던지면서도, 힘을 합쳐 가까스로 현봉식을 구출해 냈다.



이들은 강렬한 햇빛을 피하고자 꽃무늬 햇빛 가리개 모자를 맞춰 쓰고, 밭일을 위한 쪼그리 의자를 다리에 둘렀다. 임영웅은 하체에 꽉 끼는 의자가 민망한 듯 하반신을 가려 웃음을 안겼다. 상추를 따온 이들은 점심 메뉴인 삼겹살 구이에 도전했다. 하지만 조째즈가 불 조절에 실패하면서 계란후라이가 까맣게 타버리는 '달걀 지옥쇼'가 펼쳐졌다. 허경환은 "(이거 먹으면) 오래 못 살 것 같다"라며 두려워했고, 현봉식은 "지옥 연기다"라며 폭소했다. 중간 점검을 하러 온 임영웅 역시 "뭐야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세 번의 도전 끝에 계란후라이에 성공했고, 뒤이어 삼겹살 굽기도 무사히 성공했다. 가마솥 밥에서 탄 맛이 나기는 했지만 직접 담근 김치와 곁들여 환상적인 식사를 완성했다. 이때 허경환은 "엄마에게 임영웅에게 가져갈 거라 하면 팬심에 무리하실까 봐 '내가 먹을 진미채, 멸치볶음 좀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요리에 실패했다고 하더라. 그걸 그냥 가져왔는데 엄마는 여기 가져온 줄 모르고 있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임영웅은 허경환 어머니 표 반찬을 맛본 뒤 "이게 실패한 거냐. 맛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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