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추격, 음바페 폭풍우에도 두 골

[뉴스데스크]
◀ 앵커 ▶
메시의 활약을 보고만 있을 선수가 아니죠.
우승 후보 프랑스를 이끄는 음바페는 폭풍우 탓에 경기가 2시간 넘게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두 골을 몰아쳐, 개인 통산 16호골로 메시의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도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 14분 만에 음바페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올리세가 내준 패스를 지체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통쾌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막판부터 거세진 폭우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하프타임 동안 빗줄기는 더 굵어졌고, 반경 12.8km 이내에 번개가 치면 경기 재개가 30분씩 미뤄지는 미국 안전 규정에 따라 경기는 무려 2시간 13분이나 중단됐습니다.
월드컵 본선 사상 처음 경기가 악천후로 중단되고 그라운드까지 흠뻑 젖은 채 시작된 후반전.
하지만 음바페의 득점포는 식지 않았습니다.
후반 9분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뎀벨레가 패스를 연결하자, 다시 한번 깔끔한 마무리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습니다.
대회 4호 골을 터뜨린 음바페는 27살의 나이에 벌써 개인 통산 16호 골을 기록하며 클로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여전히 메시를 두 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리안 음바페/프랑스 축구대표팀] "메시는 항상 골을 넣습니다. 항상 넣어왔고, 지금도 넣고 있고, 앞으로도 넣을 겁니다. 그러니 제가 메시의 플레이에 신경 쓰면 오히려 제가 할 일이 더 많아지겠죠. 그래서 저는 메시의 플레이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프랑스는 올리세와 뎀벨레가 합작한 세 번째 골까지 보태 3 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일찌감치 32강행을 확정했습니다.
반면, 이라크는 2연패를 당해 32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MBC뉴스 도윤선입니다.
영상편집: 김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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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하정
도윤선 기자(donew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32339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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