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늑대개 등 11마리 농가서 탈출… 4마리는 일주일째 미포획
고성민 기자 2026. 6. 23. 20:01
충남 서산의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늑대개 등 11마리가 탈출했는데, 이 중 4마리가 아직 잡히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2시쯤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개 18마리 가운데 11마리가 탈출했다. 시는 현장을 확인한 뒤 포획용 틀 3개를 설치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시는 이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탈출견 7마리를 차례로 포획했지만, 나머지 4마리는 잡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가축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23일 오후 5시 58분쯤 안전 재난 문자를 보내 여미리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늑대개 발견 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안내했다. 시는 견주, 소방 당국과 함께 남은 탈출견 포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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