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관매직' 김건희 1심 선고 생중계…특검 구형 '7년 6개월'

윤정주 기자 2026. 6.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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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수사 무마' 이원석 등 소환…모두 불응


[앵커]

법원이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혐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금요일에 재판이 열리는데 특검은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한 상태입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씨 '매관매직 의혹'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이 오는 26일 열릴 선고 공판의 생중계를 허가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 인사 청탁과 함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1억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김상민 전 검사에겐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천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겐 금거북이를,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와 최재영 목사에게도 각각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와 디올백을 받아 모두 2억 9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형근/김건희 특검보 (2025년 12월 29일) :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현대판 매관매직을 일삼고, 국민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장막 뒤에서 불법적으로 국정에 개입한 사실이 특검 수사 결과 확인되었다 할 것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에 대해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의 김건희 씨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은 이원석 전 검찰총장과 송경호 전 중앙지검장 등에게 오늘 참고인으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지만, 모두 불출석했습니다.

특검은 조만간 다시 부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정철원 신동환 영상편집 박수민 영상디자인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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