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잘나가던' 삼전·닉스, 12%대 폭락…하락률 17년여만 최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23일 외국인의 투매에 동반 폭락했다. 두 종목의 하락률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이후 17년여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2.47% 내린 255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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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삼성전자 [촬영 홍기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yonhap/20260623180205515spew.jpg)
■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노동계 "1만2천원", 경영계 "동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둘러싸고 노동계는 올해(1만320원)보다 16.3% 오른 시급 1만2천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지만,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해 격차를 보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논의를 시작했다. 노동계는 현재 최저임금으로는 노동자 가구 생계유지가 어렵다며,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천원, 월 250만8천원(월 209시간 기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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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홈플에 회생절차폐지 의견조회…"30일까지 자금계획 제출"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 관련 채권단과 노조에 오는 30일까지 '2천억원 자금 조달 계획'을 마련하라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이 오는 7월 3일로 임박한 상황에서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조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견조회 형태의 공문을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홈플러스 노조 등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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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악 "선관위원장 비상임체제 더는 불가…개헌 필요하면 해야"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3일 중앙선관위원장 비상임 체제와 관련해 "더 이상 (유지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중앙선관위원장 비상임 체제의 지속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선관위원장은 1963년 선관위 창설 이후 줄곧 대법관이 비상근으로 겸직해왔다. 이 같은 비상임 체제는 선관위 내부 통제와 관리 미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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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美와 2차회담 예고…"핵·재건 등 4개 실무그룹 구성"
이란과 미국이 핵문제와 제재 종료, 재건 등의 현안을 다룰 4개 실무 협상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이란 고위 당국자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와 EFE통신에 따르면 이란 관영 IRNA통신은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을 인용해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의 실무 회담이 종료됐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협상단이 "제재 종료, 핵 문제, 재건과 경제 개발, 감시·이행 등 4개 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면서 "합의된 양해각서에 따라 향후 협상은 이란 의회 의장, 이란 외무장관, 미국 부통령, 파키스탄과 카타르 총리가 참여하는 고위급 위원회의 감독 아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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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주택 2채 추가 처분해 1주택…"정책기조 선도적 이행"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보유하던 주택 2채를 추가로 처분해 최종적으로 1주택자가 됐다고 23일 밝혔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단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을 15억원에, 전날 경기 양평 전원주택을 5억원에 매매했다. 매매 기준 시점은 잔금 지급 완료일이다. 역삼동 오피스텔의 경우 작년 5월 20억7천400만원에 취득했는데 5억7천400만원 손해를 보고 매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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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피격' 서훈·김홍희 무죄 확정…검찰 상고 포기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2심에서 무죄를 받은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이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무죄가 확정됐다. 서울고검은 서 전 실장과 김 전 청장에 대한 대법원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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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3월 말 적립금 1천526조…기금 소진 5∼7년 늦춰져"
국민연금공단은 23일 국민연금기금 소진 시점이 종전보다 최장 7년 늦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기금 적립금은 1천526조1천억원이다. 공단은 2025년 연금 개혁에 따른 재정 전망을 기준으로 작년 말 기금 규모를 반영했을 때 기금 소진 시점이 기존 전망보다 5∼7년 늦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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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비판 딛고 선 홍명보, 한국인 사령탑 최초 2승 고지 눈앞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57)을 향한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외부의 엇갈린 평가와는 별개로, 어느덧 그는 역대 한국인 사령탑 중 가장 높은 고지에 오르기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지휘하며 '승장' 반열에 올라선 홍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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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천안 HBM 라인 점검…AI 반도체 기술 리더십 '고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고삐를 조였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 제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HBM4가 10억달러(약 1조5천400억원) 매출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업 확장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충남 천안사업장의 HBM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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