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 58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82억4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1280만주가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550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778만97주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6년 1월 1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해외 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납입 예정 금액은 2억9730만9714.62홍콩달러(HKD)이며, 회사는 서울외국환중개가 23일 고시한 환율 1홍콩달러당 195.89원을 적용해 원화 기준 조달 예정 금액을 산정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026년 5월 28일 효력 발생한 50대 1 주식병합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기준주가 산정이 어려워 거래정지 전 최종 종가인 91원에 주식병합 비율을 반영한 4550원을 기준주가와 신주 발행가액으로 정했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내 신발 제품 마케팅 및 판매채널 구축에 232억9600만원, 국내 찻잎 판매사업 관련 유통채널 구축 및 원재료 구매에 174억7200만원, 차와(Tea Baby)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활동 및 운영자금 확보에 174억72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SUN YANE, SUN AIJUAN, SONG LUTENG, GAN XIAOCHUN, LONG GAOXIANG, YING CHENGZHI, ZENG ZHAOJIE, ZHUOHUA INVESTMENT HOLDINGS PTE. LTD 등이다. 이 가운데 SUN YANE은 최대주주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전량 1년간 의무보호예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일정이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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