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롯데, NC→LG 가시밭길 '최소 반타작' 가능할까 → 김태형 감독 "이번 주 잘 넘기면.."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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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어려운 시험대에 올랐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전을 앞두고 이번 주가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감독은 "이번 주를 잘 넘기면 분위기를 좀 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 감독은 "지금 그래도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다 들어왔다. 무엇보다 선발투수 6명이 돌아가면서 이닝을 끌어주는 점이 큰 힘이 됐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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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5연승 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어려운 시험대에 올랐다. 홈 6연전서 상대전적 절대 열세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를 차례로 만난다. 이 고비를 무난하게 돌파한다면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전을 앞두고 이번 주가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감독은 "이번 주를 잘 넘기면 분위기를 좀 탈 것 같다"고 기대했다.
롯데는 모처럼 상승세다. 지난 주를 5승 1무, 무패로 통과했다. 10위까지 추락했다가 8위로 반등했다.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는 4경기다.
하지만 난적을 연속으로 상대한다. 올해 롯데는 NC전 2승 7패, LG전 3승 6패로 밀렸다. 3승 3패로만 버텨줘도 상승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지금 그래도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다 들어왔다. 무엇보다 선발투수 6명이 돌아가면서 이닝을 끌어주는 점이 큰 힘이 됐다"고 짚었다.
롯데는 로드리게스 비슬리 원투펀치와 토종 박세웅 나균안 김진욱으로 로테이션을 돌렸다. 6선발 이민석이 활약하면서 선택지가 늘어났다. 덕분에 로드리게스 나균안 김진욱이 한 차례씩 1군에서 제외, 등판을 건너 뛰면서 휴식 시간을 벌었다. 로드리게스가 쉬고 와서 2경기 13이닝 3실점 호투했다. 나균안도 복귀전인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6이닝 1실점 승리를 챙겼다. 이민석은 6월 선발 3경기 18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곧 가세할 대기 전력도 기대된다. 새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24일 퓨처스리그에 출전한다. 이르면 25일 1군 등록도 가능하다. 김 감독은 "제구력이 좋아 보였다. 그래도 뚜껑을 열어 봐야 안다. 필승조로 들어가주면 베스트"라고 밝혔다. 1라운드 신인투수 신동건도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당초 신동건에게 6선발 기회를 줄 계획이었지만 이민석이 잘해주고 있어서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강한 공을 던지는 신동건이 불펜에 힘을 보태면 허리가 한층 두터워진다.
김 감독은 "이민석이 계속 좋다. 선발들 던지는 모습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이민석을 신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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