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가석방 심사 통과, 30일 출소‥5개월 빨리 나온다

하지원 2026. 6. 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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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 허가를 받아 오는 30일 출소한다.

6월 23일 김호중 측 관계자는 김호중이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김호중은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만기 출소일보다 약 5개월 먼저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김호중은 지난해 12월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도 올랐으나 당시에는 부적격 판단을 받은 바 있다.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차선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김호중은 사건 초기 음주운전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사고 발생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김호중을 재판에 넘겼다.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던 김호중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다 지난해 8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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