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가석방 확정…30일 출소
이은영 2026. 6. 23. 15:25
11월 만기 출소일보다 5개월 앞당겨 석방
▲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민영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오는 30일 출소한다.

김호중 소속사는 23일 “김호중이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했다”며 “오는 30일 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해 12월 성탄절 특별 가석방 심사 대상에 포함됐으나 당시에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심사에서 가석방이 결정되면서 당초 오는 11월로 예정됐던 만기 출소일보다 5개월가량 이르게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도록 한 혐의도 받았다. 사고 초기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했던 김호중은 사고 발생 열흘 만에 범행을 인정했다.
이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호중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다 지난해 8월 경기도 여주의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복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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