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이주명, 그 누구도 아닌 다른 사람과 만날 순 없겠다”[인터뷰①]

이다원 기자 2026. 6. 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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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김지석이 연인인 이주명에 관한 예쁜 사랑을 표현했다.

김지석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이주명에 대해 묻자 “내가 많이 변한 건 사실이다. 마음이 좀 더 넓어졌고, 내 상황을 고수하려 하기보다는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이수지가 “연상을 만날 수 있냐”고 묻자 “앞으론 만날 수 없다”고 답한 것을 두고 “그건 그 누구도 아닌 다른 사람을 이젠 만날 수 없겠다고 한 것”이라고 정정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 “한편으로는 조심스럽다. 한 남자, 한 여자로서 열애 사실이 공개돼 예전보다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건 맞지만, 둘 다 배우라서 혹시나 개인적인 일들이 우리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혹시나 덧입혀질까봐 두려운 마음도 있다”며 “예전처럼 조마조마해하면서 숨어 만나지 않아 한결 마음이 가벼워도, 배우로서 ‘OO의 연인’이란 수식어에 갇힐까봐 걱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애 사실 공개를 후회하냐는 질문엔 “절대 둘다 후회하는 타임은 아니다. 그저 현재를 살아가면서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이냐에 대한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남편들’을 본 이주명의 반응을 묻자 “가장 기뻤던 건 이주명이 나와 이다희가 극 중 정말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준 거다. 캐릭터로서 칭찬받은 거라, 어느 칭찬보다도 기분이 좋았다”며 “나도 이주명이 나온 ‘신입사원 강회장’을 늘 본방사수한다. 시청률이 높아서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진선규)과 현남편 민석(공명)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로, 김지석은 극 중 패셔너블한 빌런 마도준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서 감상 가능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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