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생방송 후 시말서 쓴 사연? “차예린 아나운서에 발냄새 난다고…”(‘아근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6. 6. 23. 14:51

방송인 김대호가 아나운서 시절 방송 중 실수로 시말서를 쓰게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대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과거 MBC 아나운서 시절을 돌아봤다.
이날 그는 과거 진행했던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N’을 언급하며 “생방송이다 보니 프롬프터 없이 약속된 대본만 가지고 진행할 때가 있다. 그런데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겠다’ 싶은 순간이 있다”며 즉흥적으로 했던 애드리브를 떠올렸다.
김대호는 “그걸 참고 대본대로 했어야 했다”며 “닭발 편육이 나온 날이었다. 제가 한입 먹고 있었는데 차예린 아나운서가 ‘너무 맛있죠?’라고 물었다. 그때 제가 갑자기 ‘차예린 아나운서, 냄새나요. 발 냄새’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차예린 아나운서는 당황했고, 이어 클로징을 맡고 있던 이재은 아나운서 역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대호는 “약속되지 않은 상황이라 차예린 아나운서는 놀라고, 다음 순서였던 이재은 아나운서도 당황해서 결국 클로징이 망한 채 방송이 끝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당 방송 사고 이후 결국 시말서까지 작성해야 했다며 과거 철없던 애드리브를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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