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수사무마 의혹' 윤희근 전 경찰청장 특검 첫 출석

원석진 2026. 6. 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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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통일교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에 오늘 피의자로 출석했습니다.

종합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윤 전 청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나온 윤 전 청장은 "2024년 8월 경찰청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관련 내용에 대해 알거나 한마디라도 들어본 바조차 없다"며 "청장을 하는 동안 범죄 첩보와 관련해서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하거나 그러지 않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 전 청장은 경찰이 한학자 총재 등 통일교 수뇌부가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600억 원대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도, 이를 수사하지 않고 무마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원석진 기자(gard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32208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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