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5%급락…양대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조유빈 기자 2026. 6. 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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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발동은 지난 8일 이후 처음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주식시장이 장중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 시장과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 일시정지(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경 코스닥150 선물 가격 및 현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에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6.01% 내린 1667.80이었다. 코스닥150 현물 지수는 5.33% 하락한 1653.67이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날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오전 11시40분경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5%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에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달 8일 이후 처음이다.

12시12분 현재 코스피는 5.06% 하락한 8653.4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5.55% 하락한 914.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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