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설명이 필요 없었다…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 '우뚝'

[앵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19살의 나이로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월드컵에 나온 메시, 오늘 독일의 클로제를 넘어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습니다. 불혹을 앞둔 나이지만 전설은 계속됩니다.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은퇴할 거란 예상을 깨고 여섯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은 메시.
통산 18호 골이 나온 순간, 메시는 그 자체로 월드컵 역사가 됐습니다.
16골을 넣은 독일의 클로제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우뚝 올라선 겁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은 물론,
[신시라 린코나오/아르헨티나 축구팬 : 메시가 경기장에 나서는 모습을 매번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모든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기쁨입니다.]
상대팀 감독에게까지 감동을 안겼습니다.
[랄프 랑닉/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 : 메시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점은 우리도 알고 있었지만, 오늘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메시는 자신의 대기록보다는 팀의 승리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남은 경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 차근차근 가봐야죠. (월드컵은) 긴 여정이고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늘 그래왔듯 상대가 누구든 매 경기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두 경기 만에 다섯 골을 넣으면서, 득점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음바페와 홀란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는데, 두 경기 만에 선두 자리를 꿰찬 겁니다.
39번째 생일을 이틀 앞두고 또 한번 새 역사를 써내려간 메시.
피파는 "가히 세계 최고 축구스타"라는 수식어를 붙였고, 외신은 "더 이상 그를 형용할 단어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화면출처 FIFA 홈페이지]
[영상편집 이지훈]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이 일본 이길 수 있을까? 박지성에 물으니…냉정한 진단
- ‘45억 손실 감수’ 스타벅스, 일찍 문 닫고 ‘역사 인식 교육’
- 옆 건물로 점프하려다…빌라 옥상서 여중생 추락 ‘중태’
- 하필 그 심판…이강인, 경고 한 장이면 다음 경기 못 뛴다
- 아르헨 선수단 ‘메시 오기 전엔 못 나가’…세계가 ‘축신’ 발끝만 본다
- 이대통령 "선관위 투표 문제 외 부정부패·예산낭비·채용비리도 수사" 지시
- 한병도 "법사위 문제로 시간 허비 않겠다…민주당이 모든 상임위 맡을 수도"
- 천안서 또 학생 집단폭행…피해 학생, 고교생 6명에 맞아 긴급 수술
- "윤석열, 계엄 당일 명태균 구속기소 확인 뒤 박성재 호출"
- "왜 손흥민 일찍 뺐나"…월드컵 뒤흔든 교체 논란 [소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