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10세 연하' 여자친구 위해 손수 요리까지…"난리 난다" ('남겨서 뭐하게')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태곤이 10세 연하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태곤과 이수경이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와 함께 제주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태곤은 과거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친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이수경과 23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여전한 오누이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그동안 방송 활동을 쉬어야 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심한 피부병 때문에 은퇴까지 고민했었다"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겪었던 시간, 연이은 사업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태곤은 친오빠처럼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그런가하면 이태곤은 직접 회를 손질해 대접했다. 이를 본 박세리는 "회를 정말 잘 뜬다. 저런 거 보면 상남자다"라고 칭찬했고, 이수경 역시 "태곤 오빠 같은 친오빠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이수경은 자연스럽게 이태곤의 연애를 언급했다. 그는 "오빠 여자친구 있지 않나. 저번에 방송에서 봤다"고 말했고, 이태곤은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앞서 이태곤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10세 연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태어나서 처음 커플링도 맞췄다"며 "딱 보자마자 가슴으로 알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박세리는 "여자친구에게 직접 요리를 해준 적 있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다 해줬다. 코스로 오마카세처럼 차려줬다"며 "맛있다고 난리가 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너무 자주 해주면 안 되겠더라. '오빠는 원래 이런 걸 잘하니까' 하면서 익숙해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세리가 "의외로 자상한 스타일인 것 같다"고 하자, 이태곤은 "원래 자상할 것 같은 사람이 안 그런 거다"라며 "세리 씨도 '저 사람은 자상하겠다' 하고 만나면 아닐 수도 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경은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히며 결혼관도 전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많아진다. 평생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야 하니까 이것도 맞아야 하고 저것도 맞아야 하는 것 같아 더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세리는 "늦게 결혼한 분들은 '느닷없이 이 사람인가' 싶었다고 하더라. 자기 짝은 다 있는 것 같다"고 위로했고, 이태곤 역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가슴에서 딱 '왔다'는 느낌이 온다. 정말 갑자기 온다"고 공감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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