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심한 더위 없어…제주는 밤까지 비
[앵커]
오늘(23일)도 30도를 웃도는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예년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7호 태풍 '메칼라'는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두꺼운 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심한 낮 더위도 누그러졌습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에 야외 활동하기도 한결 수월합니다.
시민들은 시원한 음료를 마시거나,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33도 안팎까지 치솟던 폭염이 주춤하고, 예년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밑돌아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동풍이 불어오는 동쪽 지역은 25도 내외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비구름이 지나는 제주도는 20~80㎜의 비가 오겠습니다.
<박지혜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3일 화요일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7호 태풍 '메칼라'는 대만 타이베이를 향해 북상 중입니다.
주 후반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 주말에는 일본 규슈 남쪽까지 접근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몰고 오는 열대 수증기의 영향으로 정체전선의 위치 등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동성이 큰 만큼 기상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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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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