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월드컵 최다골 신기록' 메시, 클로제 지우고 꼭대기 섰다 '통산 17·18호골'... 아르헨, 오스트리아 2-0 완파 '32강행'

아르헨티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에 2-0으로 완승했다.
2연승을 달린 아르헨티나(승점 6)는 남은 요르단전 결과와 무관하게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오스트리아는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에 자리했다.
승부를 가른 건 단연 메시의 발끝이었다.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조별리그 1차전 알제리전 해트트릭에 이어 2경기 연속 다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월드컵 개인 통산 17, 18호 골을 기록한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의 16골을 넘어 월드컵 본선 역대 최다 득점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06 독일 월드컵 첫 골을 시작으로 6번째 출전만에 완성한 대기록이다. 또한 대회 총 5골로 득점 부문 선두를 달렸다.
경기 초반 메시는 페널티킥(PK)을 실축했다. 전반 9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PK를 얻어냈고 메시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메시의 슈팅이 골대 오른편으로 크게 벗어났다. 메시가 월드컵 통산 7번의 PK 중 3번째로 실축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전반 막판 메시는 기어이 골을 터트렸다. 전반 38분 티아고 알마다에서 파쿤도 메디나로 이어지는 왼쪽 측면 컷백 전개 이후 메시가 지체 없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문 오른편 하단 골망을 갈랐다. 메시의 월드컵 통산 17호 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이자 월드컵 통산 18호골을 완성했다.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메시는 문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첫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으나 재차 공을 밀어 넣었고,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메시는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가 기록한 5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의 절대적 에이스이자 아직도 축구의 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예진, 남편 현빈·붕어빵 아들과..가족 사진 첫 공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장원영 공항 논란에 결국.."마스크·모자·선글라스 벗어줘" [스타이슈] | 스타뉴스
- '최악의 불청객' 욱일기 등장, 선 넘은 日 관중... 4-0 이겨놓고 욕먹는 이유 "부끄럼이 없다" | 스
- 사나 속옷 노출 논란, 의도된 패션이라고? 룩북 모델 비교해보니[스타이슈]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파워풀하게 이끌며 강렬 인상" 英 가디언 라이브 찬사 | 스타뉴스
- 박효신 팬덤의 유난..서태지 '대장' 쓰면서 박재정 '나무'엔 발끈 [★FOCUS] | 스타뉴스
- 에스파 카리나와 헤벌쭉 인증샷, 기성용 해명 "악마의 편집, ♥한혜진에 바로 보내" [스타이슈] |
- '0골' 손흥민 결국 빠졌다, 월드컵 아시아 베스트11 공개 '日 무려 5명' | 스타뉴스
- "내가 한 대 때리면 끝" 日 호리구치 눕힌 캅, 이젠 타이틀샷 바라본다... 라이트헤비급 스털링도
- "한국 잡으면 32강, 못 이기면 귀국" 남아공도 경우의 수 남았다, 홍명보호 '방심 금물'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