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패싱?…“패스할 의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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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묘미는 역시 이변이죠.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인구 52만의 섬나라 카보베르데, 강호, 스페인에 이어 우루과이와도 비기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반면, 슈퍼스타,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에서 영 면이 안서고 있는데요.
김동하 기자입니다.
[기자]
콩고민주공화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비난이 쏟아진 가운데 팀동료들도 호날두에 의존할 생각은 없다며 선을 긋습니다.
[프란시스쿠 콘세이상 / 포르투갈 축구대표]
"호날두에게 패스할 의무는 없습니다. 저는 수비 마크가 없는 동료에게 패스하는 편입니다."
호날두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건 이번 대회 다른 특급 골잡이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회 초반 득점순위엔, 살아 있는 전설 메시를 비롯해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등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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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음바페와 상대해야 하는 이라크 감독의 농담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레이엄 아널드 / 이라크 대표팀 감독]
"(FIFA에) 골키퍼 3명을 한꺼번에 배치할 수는 없느냐고 문의했더니 안 된다고 하더군요."
특급 스타들의 대열에 오늘 최고의 샛별이 가세했습니다.
스페인의 야말은 월드컵 데뷔골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18살 야말은 엄청난 잠재력 덕에 전세계 선수가치 1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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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는 또 한 번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차전 우승후보 스페인과의 대결에 이어 오늘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도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에겐 승리나 다름 없습니다.
[매니 로사리오 / 카보베르데 팬]
"정말 짜릿합니다, 고마워요 카보베르데. 사랑합니다, 대표팀."
카보베르데는 오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채널A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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