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30kg 증량→"스킨십 줄었다"…위기의 '야너두 부부' ('결혼지옥')

(MHN 서은수 기자) 출산 후 30kg이 늘며 서운함을 토로하는 아내와, 잠을 줄여가며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는 남편의 엇갈린 진심이 공개된다.
6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3회에서는 '야너두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눈물과 함께 남편과의 갈등이 드러난다.
지난 15일 방송된 내용에서 아내는 "혼자 육아를 감당하는 기분이다"라고 표현하며, 남편은 "너만 고생하냐. 나도 힘들다"라며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갈등을 보였다. 아내의 날 선 감정은 남편에게 보내는 문자에 잘 드러난다. 공개된 메시지에서는 "정말 애 키우기 싫다"는 말과 원망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다. 더불어 남편의 실수를 회사의 단체 대화방에 전하는 행동을 보여 스튜디오는 큰 충격에 휩싸인다.
이와 함께 아내는 출산 후 체중이 30kg 증가하면서 스킨십이 줄어드는 등 자신감이 낮아졌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는 자신의 변화에 대해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남편은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아내의 감정과 남편의 무관심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하지만 남편의 일상에서 보이는 모습은 이전 편에서 아내의 주장과는 대조를 이룬다. 아내가 방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둘째의 울음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 동안, 남편은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아이를 돌보고 기저귀까지 교체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또한 남편은 밤늦게 업무를 마친 후에도 아이가 깼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은영 박사는 이런 상황을 지켜보며 "서운함이 쌓여 넘치면 복수가 된다"는 의미심장한 진단을 내린다. 아내의 속마음과 남편에게 쌓인 서운함이 무엇인지 오은영 박사가 어떤 솔루션을 내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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