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플레이리스트 책임질게요” 하츠투하츠, 청량미 100% ‘레몬 탱’으로 무더위 정조준[종합]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톡 쏘는 청량함으로 올여름 무더위 사냥에 나섰다. 에프엑스의 ‘핫 서머’,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잇는 SM 걸그룹 ‘서머송’ 계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다.
하츠투하츠(예온, 스텔라, 유하, 이안, 에이나, 주은, 카르멘, 지우)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Lemon Tang’(레몬 탱)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타이틀곡 ‘레몬 탱’은 새콤한 ‘레몬(Lemon)’에 톡 쏘는 맛과 향을 뜻하는 ‘탱(Tang)’이 결합된 제목이다. 혼자일 때는 시고 날카롭지만, 함께할 때는 달달하고 새콤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 에이나는 “‘레몬 탱’은 전작 ‘스타일’보다 더 청량한 여름 서머송이다. 시원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하 역시 “데모를 듣고 한 번에 여름이 느껴져서 정말 좋아한 노래다. 하투하의 밝은 에너지를 잘 전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말을 보탰다.
이번 앨범의 핵심 키워드는 팀의 상징이기도 한 ‘하트’와 ‘우리’다. 리더 지우는 “저희 팀의 상징인 하트에 진심인 앨범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에도 모든 가사에 하트가 들어가 있다. 그걸 찾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하는 “‘레몬탱’을 처음 들었을 때 한 번에 여름이 느껴져서 멤버들 모두 좋아했다”며 “우리의 밝은 에너지를 잘 전할 수 있어서 타이틀곡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이나 역시 “‘레몬 탱’은 전작 ‘스타일’보다 더 청량한 여름 서머송이다. 시원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 퍼포먼스도 곡의 디테일을 완벽히 살려냈다. 쇼케이스에서 첫선을 보인 ‘레몬 탱’의 퍼포먼스는 레몬을 착즙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돋보였으며, 여덟 멤버의 특징을 살린 4대4 대칭 안무도 눈길을 끌었다. 주은은 “이번에도 하츠투하츠만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하츠투하츠는 이번 신곡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서머송의 명맥을 잇는다. 지우는 “평소에도 SM 선배님들의 음악을 즐겨듣는데 ‘레몬탱’이 그 계보를 이으면 기쁠듯하다”며 “시원하고 청량한 곡으로 하츠투하츠와 함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발표된 소속사 직속 선배 에스파의 ‘레모네이드’와 겹치는 소재에 대한 현장 비하인드도 전했다. 지우는 “얼마 전에 카리나 선배님과 챌린지를 통해서 만났을 때 같은 소재로 컴백해서 신기하다는 대화를 나눴다”며 “‘레모네이드’는 멋있고 짜릿한 신맛에 집중했다면 ‘레몬 탱’은 상큼 달콤하고 함께할 때 빛난다는 메시지를 담은 점이 차이점”이라고 짚었다.
지난 2월 선공개된 싱글 ‘루드!’로 멜론 ‘톱 100’ 차트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음악방송 1위, 신인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이들은 하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스텔라는 “‘루드!’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올 상반기를 바쁘고 기쁘게 보냈다”며 “음악방송 1위, 신인상 수상 등 지난해 말했던 목표도 다 이루게 돼 기쁘다. 팬의 사랑이 더 커진 듯해서 이번 컴백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레몬 탱’으로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에 꼭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카르멘은 “상반기에는 ‘루드!’로 큰 관심을 받았다면 하반기에는 ‘레몬탱’으로 사랑받아 ‘하투하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고, 이안은 “하츠투하츠의 서머송으로 올여름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싶습니다”라고 힘차게 외쳤다.
시원청량한 멜로디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장한 하츠투하츠의 미니 2집 ‘레몬 탱’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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