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 축제 현장서 금연·마약 예방 캠페인

오종명 기자 2026. 6.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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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울림축제 연계 체험부스 운영…학생 건강 지키기 나서
금연·마약 근절 선언문 작성…참여형 예방교육 호응
▲ 안동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안동평생학습&청소년어울림축제'와 연계해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부스와 홍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교육지원청이 지역 축제 현장을 활용한 체험형 금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학생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단순 홍보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안동평생학습&청소년어울림축제'와 연계해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부스와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청소년 흡연과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체험 중심의 예방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피켓과 어깨띠, 홍보 배너 등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이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흡연과 약물 오·남용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과 마약 근절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신만의 볼펜을 제작하며 건강한 생활 실천 의지를 다졌고, '평생 금연'과 '마약 근절'을 약속하는 선언문 작성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흡연 및 마약 예방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건강한 미래를 위한 다짐을 남겼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예방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홍성중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