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대학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 경동대, 교육·행정 전면 AX 추진
이용수·이정선 교수 주도...대학 전반의 혁신 방안 마련

경동대학교가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와 강원도 원주·고성 캠퍼스를 화상으로 연결해 전체 교원 및 직원 대상으로 'AI 캠퍼스 기본 구상안'을 공유하고 부처·학과별 실행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수·이정선 교양교육학부 교수의 주도하에 마련된 'AI 캠퍼스 기본 구상안'에는 교수방법, 교과과정, 학생지원, 대학행정 전반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방안이 담겼다.
학생들은 필수 AI 리터러시를 갖추고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AI+X 융합 교육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대학이 제공하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무형 포트폴리오와 취·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다.
교수들은 AI 기반 교수법과 프로젝트 중심 수업 역량을 높인다. 학과별 특성에 맞는 AI 활용 모델을 개발해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혁신한다.
행정 분야도 AI 전환이 본격화된다. 반복 행정은 AI 에이전트와 자동화로 효율성을 높이고, 입학에서 취업까지 학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학습지원, 취업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대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AI 라운지 구축 △생성형 AI 포털 운영 △AI 기반 업무 자동화 △통합 데이터 분석 환경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전성용 총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대학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캠퍼스를 구축하겠다. 교육의 질과 행정 효율을 높이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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