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홍익표 정무수석에 "진보 진영 분열 대책 필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홍익표(오른쪽)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6.22. myjs@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wsis/20260622143205450grbt.jpg)
[서울=뉴시스] 한재혁 권신혁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는 22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이후 불거진 진보 진영 내 갈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 수석을 접견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큰 뜻을 가지고 통합에 나선 것은 너무 잘 알지만 최근 진보 (진영) 쪽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평택을 재선거에서 조국 전 대표와 김용남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된 이후,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3자 구도에서 당선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자 간의 책임론 공방이 격화됐다.
김 원내대표는 "저희가 12명의 국회의원이 있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크다 보니 저희는 영세 정당"이라며 "대통령께서 전부터 소신으로 갖고 계시는 정치개혁에 대해서도 대령이 관심을 갖고 끌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홍 수석은 김 원내대표에게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내란의 밤을 지새고 연대와 통합, 포용적 정치를 함께할 수 있는 정치적 동지"라고 했다.
이어 "정치개혁은 대통령께서 일관되게 여야가 국회에서 잘 협의하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언제든지 마음을 열어 놓고, 대화하고 수용할 입장 가지고 있다"며 "아울러 여당 대표는 물론이고 야당 대표들과 (대통령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제가 상의해서 일정을 조율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병언 대변인은 이날 김 원내대표와 홍 수석의 비공개 회동 이후 기자들을 만나 "(김 원내대표가) 전통적인 민주진보 지지층의 우려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김 원내대표와 홍 수석이) 세간에 돌고 있는 여러가지 얘기를 편하게 나눴다"며 홍 수석이 지지층 분열에 대해 "청와대에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홍 수석에게 한찬식 민정수석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조국혁신당은 한 수석이 과거 이른바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거부한 것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표하고 있다. 당시 출국금지 요청서를 제출한 것은 이규원 원주시 지역위원장, 이를 승인한 것은 차규근 의원(당시 법무부 출입국본부장)이다.
홍 수석은 이에 "일부 오해가 있다"며 "(김학의 출국 금지와 관련) 직접적인 담당자는 아닌데 관할상 지검장이어서 피치 못하게 담당자가 됐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다만 박 대변인은 "(홍 수석의 해명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김 원내대표의 우려 표명으로) 청와대에서 한 수석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국민의 문제 제기를 확인한 정도"라고 회동 결과를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상우♥손태영 빼다박은 17살 아들…182㎝ 남다른 비율
- 정관 복원 스윙스 공개 구혼 "아이 낳을 사람 연락줘"
- 김구라 5세 딸, 국제학교 2차 합격…"영어 실력 유창"
- 황정민 확 달라진 얼굴에 팬들 "훨씬 젊어 보인다"
- 서분례 "남편 바람에 정신병원 입원…40년 별거"
- '결혼 13주년' 기성용·한혜진, '만삭' 사진 공개
- 46세 최고령 산모 한다감 "이제 배 못 숨겨…아직 안 믿겨"
- 모건후, 북한 기쁨조 영상 좋아요 논란에 "실수였다"
- 파란대문장미 잘라간 60대 "집에서 잘 키워보려고"
- 경찰, '삼전닉스 성과급 백지화설' 업무방해 혐의 내사 착수